여행 힐링

[제주2박3일] 애월 한담해변 -봄날카페 ❤ 1탄

봉봉이❤ 2021. 11. 15. 21:22


한담해변, 봄날카페

제주도 2박3일 여행일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공항 - 렌트 - 한담해변 걷기 - 봄날카페

- 코코리파이프(점심-제주산 치킨 매쉬 포테이토, 치킨 오버 라이스, 제주산 돼지갈비파스타)
- 너와의 첫여행 감귤밭 카페(감귤체험무료,메밀밭) - 숙성의 자부심 돈어길(저녁-흑돼지) - 숙소

한번에 다 올기기에는 사진이 사진이나 자료가 많아서 나눠서 업로드하는 점 양해부탁드리구요,

제주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솔직리뷰 하겠습니다😊

첫날은 흐렸지만 그 이후로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그렇지만 흐린날씨여도 흐린대로 좋은법이죠💙

바로 제주니까요☺☺☺

들뜬 마음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하니까 하르방들이 마스크를 쓰고 혼더옵서, 환영해주네요🙂

이제 밖으로 나와서 렌트카 대여를 위해 주차장으로 이동하는데 느낌있지 않나요?

저희가 가려고 했던 애월의 봄날카페는 매일 9시부터 오픈인데 저희는 일찍 도착해서

아침 바람을 느끼기 위해 애월 한담해변을 걷기로 했어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해변이에요.

이국적인 느낌이쥬?


주차장쪽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번 찍어봤어요~

남편과 함께 찰칵! 의도치 않은 커플룩이네요..ㅋㅋㅋㅋ

이제 밑으로 내려가볼게요.

주의 알림!

하나, 넘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뛰지마세요.

두울, 오토바이와 자전거는 산책로로 출입하면 안돼요.

세엣, 애완동물 동반 시 배설물 처리용기(봉투, 집게, 휴지)를 구비하셔야 해요.

네엣, 펜스를 발로 차거나 나무를 훼손하면 아파요.

다섯, 해상기상 악화시 맻 폭풍시는 안전을 위하여 출입을 금지합니다.

이 산책로의 이름은 장한철 산책로였어요.

장한철

시대 영조 20년 미상

1744년 북제주군 애월 출생

조선 후기의 문신

호 녹담거사

저서 (작품) 표해록

대표관직 대정현감 흠곡현령

이제 드디어 바다 앞에 도착! 와.. 너무 맑은 바닷물..

초록색파란색, 검정색의 조화가 너무 멋있었어요.

바닷 바람이라서 조금 쌀쌀하기는 했지만,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크게 치는 파도도 얼마나 멋있던지... 다 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ㅠㅠ

해변의 길도 넓직하고 바다 바로 옆을 걷는 곳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사람이 많지 않아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한참을 멍때리며 바다을 걷다가 저멀리 이따가 가게 될 카페쪽을 찍었는데..

와우.. 이국적인 예쁜 마을 같지 않나요? 또 한번 멍때리며 바다보기! ㅎ

그리고 다시 주차장으로 올라가기 전에 돌담에서 친한척하며 찰칵! 돌담 너무 예뻐요 ㅠㅠ

제주도 하면 돌담이 빠질 수 없죠 ♥

이번엔 바다를 배경으로 찰칵! 시원한 바람과 청량한 파도 소리는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주차장으로 올라오는 길에 공영 화장실이 있어서 급하시면 들려서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짜잔! 한담해변에 있는 봄날카페입니다.

매번 방문하는 곳이에요. 애월하면 봄날카페가 먼저 생각나요.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25, 봄날


"멘도롱또똣" 2015년에 방영했던 멘도롱 또똣이라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촬영지였던 곳이에요.

유연석과 강소라 등이 출연했던 드라마였구요.

멘도롱 또똣이라는 뜻은 제주 방언, "기분 좋게 따뜻하다" 입니다.

정말 가족들과 함께, 친구와 함께, 결혼해서는 남편과 함께 매번 방문하는 따뜻함이 가득한 카페에요.

메뉴판은 사진으로 올려드릴게요.

아메리카노 5,000
라떼 종류 5,500~6,000
차 종류 5,000~6,000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QR이 필수!

짠! 음료를 주문하고 들어가시면 포토존이 정말 많아요.

맨도롱 또똣! 뭔가 따뜻한 일이 가득한 것 같은 느낌이죠?

그리고 전신 거울이 있어서 사진찍으면 식물들과 같이 나와서 너무 예뻐요

왼쪽에는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드실 수 있으시고,

오른쪽에는 선물을 살 수 있는 곳과 조용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앞으로 쭉 직진하시면 야외 흔들 그네도 있고, 포토스팟이 있어요.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바다가 보이는 공간으로 들어가볼거에요.

나무 느낌에 조명이 너무 따뜻하고 멋있어요.

벌써 음료가 나왔네요. 주문한 음료는 오늘의 스페셜티 커피 "콜롬비아 엘 루비 핑크 버번 워시드" 입니다.

가격은 6500원이구요. 저는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산미가 별로 느껴지지 않아서 조금 실망했어요..

하지만 옆에 있는 "제주감귤밀크티"는 6000원이구요, 하나 더 시킬까? 고민하게 만들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꼭 드셔보세요^^ 말린 귤도 올라가서 비주얼도 짱이에요!

케이크는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이 따로 있어요~

저희는 밥을 먹을 예정이라서 디저트는 생략했어요

이제 목을 조금 축였으니까 카페 구경을 가볼까요? 🙂

통창이여서 바다를 볼 수 있고, 공간이 넉넉해서 창가가 아니여도 바다가 보여요~

예쁜 가렌더를 지나면 또 공간이 있어요🙂

그리고 창밖에 보이는 야외 공간이에요.

이제 밖으로 나가볼게요. 잔디와 바다 너무 예쁘죠~

사진을 찍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서 바로 다가가지 않고 기다렸어요.

봄날 카페 사진 한장 찰칵!

앞에서 보는 카페 모습과 뒤에서보는 모습이 각각 다른 느낌인데 둘다 너무 예쁘죠?😍

이제 드디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파란 의자와 그네가 비었어요~

바다와 하늘이 멋있게 나오는 공간이에요.💙

그네는 항상 줄서서 사진 찍었는데 아침 일찍이라서 줄을 안서도 되서 좋았어요.

저도 그네에 앉아서 한컷 찍어보았어요. 와... 구름보이시나요? 👍

너무 멋있었어요.

이제 마지막으로 2층을 보여드릴게요☺

2층은 조용하고 뷰가 장난아니에요👍

크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통창이라서

조용하게 바다를 느끼고 싶으시면 2층으로 올라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온통 통창으로 힐링이에요🌿

남편은 2층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봄날카페 꼭 방문해보세요.

이어서 코코리파이프 - 너와의 첫여행 감귤밭 카페 - 숙성의 자부심 돈어길을 소개해드릴게요!

정말 기대하셔도 좋아요! ㅎ 그럼 2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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